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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기초119

지훈과 나영의 주식 수업 - 102일차, 3자 배정 유상증자란? 목차 유상증자란? 나영: 지훈, 너 혹시 ‘유상증자’가 뭔지 들어봤어? 교보증권이 최근에 2천억 원 규모의 3자 배정 유상증자를 했다는 기사를 봤거든.지훈: 음... 대충 들어봤는데, 사실 잘 모르겠어. 유상증자가 뭐야?나영: 유상증자는 기업이 자금을 모으기 위해 새로 주식을 발행하고, 그 주식을 돈을 받고 파는 거야. 쉽게 말하면 회사가 '주식 판매'를 통해 돈을 모으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지. 주주총회와 이사회의 결정나영: 기업이 유상증자를 하려면 주주총회나 이사회의 결의를 거쳐야 해. 주주총회는 모든 주주가 모여서 의결하는 기구이고, 이사회는 주주총회에서 뽑힌 대표들이 회사 경영을 결정하는 곳이지.지훈: 아, 그러니까 중요한 사항은 주주총회에서 결정하고, 덜 중요한 건 이사회에서 정한다는 거네?나영.. 2024. 9. 25.
지훈과 나영의 주식 수업 - 101일차, 유상증자하면 주가는? 목차 유상증자란 무엇일까? 나영: 지훈아, 유상증자에 대해 들어봤어?지훈: 어? 그게 뭐야?나영: 쉽게 말하면 회사가 주식을 더 발행해서 자본금을 늘리는 방법이야. 보통 회사가 돈이 필요할 때 유상증자를 결정해. 자본금을 늘리면서도 원금이나 이자를 갚을 필요가 없거든. 그래서 기업이 사업 자금을 더 확보하고, 재무 구조를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돼. 왜 유상증자를 할까? 지훈: 근데 유상증자를 하면 주가도 오르는 거야?나영: 그럴 가능성이 높아. 기업이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을 늘리면 재무 구조가 튼튼해져서 주식 시장에서 더 안정적으로 보일 수 있거든. 게다가 그 돈을 자본금에 다 넣을 필요도 없어. 일부는 회사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사업을 더 활발하게 펼칠 수 있어. 유상증자의 예시: K사의 .. 2024. 9. 24.
지훈과 나영의 주식 수업 - 100일차, 무상증자, 무슨 돈으로? 목차 무상증자란 무엇일까? 나영: 지훈아, HB 솔루션이라는 회사가 300% 무상증자를 한다는 기사를 봤어. 그런데 무상증자가 정확히 뭘 의미하는지 알고 있어?지훈: 음, 대충 들어는 봤는데, 정확히는 잘 모르겠어. 설명해 줄 수 있어?나영: 무상증자는 말 그대로 주주들이 돈을 내지 않고 새로 발행된 주식을 받는 걸 말해. 이건 회사가 그동안 쌓아둔 잉여금을 재원으로 삼아서 주식을 발행하는 거야. 그래서 주식 수가 늘어나는데, 주주들은 별도의 비용 없이 더 많은 주식을 가지게 되는 거지. HB 솔루션의 무상증자나영: 이 기사를 보면 H B 솔루션이 보통주 1주당 신주 3주를 배정한다고 나와 있어. 이걸 300% 무상증자라고 해. 즉, 100주를 가진 주주는 새로 300주를 받게 되는 거지. 그래서 총 4.. 2024. 9. 23.
지훈과 나영의 주식 수업 - 99일차, 무상증자하면 주가는? 목차 무상증자, 그 실체는 무엇일까? 나영: 지훈아, 무상증자에 대해서 들어본 적 있어? 회사가 자본금을 늘리고 주식을 더 발행하는 건데, 실제로는 회사에 새로운 돈이 들어오지는 않아.지훈: 그럼 왜 굳이 무상증자를 하는 거야? 돈도 안 들어오는데 의미가 있을까?나영: 좋은 질문이야! 사실 무상증자는 투자자들에게 회사의 주식을 더 많이 나눠주는 방식이야. 자본금은 늘어나지만, 그건 마치 왼쪽 주머니에 있던 돈을 오른쪽 주머니로 옮긴 것과 같아서, 회사의 전체 자산이나 자본에는 변화가 없어.나영: 예를 들어, 우리가 1000원의 자본금으로 100주를 발행한 회사라고 생각해보자. 한 주당 가격은 10원이 되겠지? 그런데 회사가 무상증자를 통해 주식을 2배로 늘린다면, 자본금은 2000원이 되고 주식 수는 2.. 2024.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