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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기초

지훈과 나영의 주식 수업 - 11일차, 증권 시장의 규칙과 세금: 이해와 응용

by 현자의 두루마리 2024. 5. 13.

목차

     

    주식 양도소득세는 누가 내나?

     

     

    내레이션: "새로운 아침, 지훈과 나영은 오늘의 수업에 집중하기 위해 자리에 앉았습니다."

     

    선생님 : "오늘은 주식 투자와 관련된 중요한 세금 규정에 대해 배울 거예요. 특히 주식 양도소득세에 초점을 맞추죠."

     

     

    나영 : "양도소득세는 주식을 팔아서 발생한 이익에 부과되는 세금이야.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가 이 세금에 대해 알아야 해."

    지훈 : "그럼 모든 주식 판매에 세금이 붙는 건가?"

    나영: "정확히 말하자면, 장내시장에서는 대부분의 소액주주에게 양도세가 면제돼. 하지만 장외시장에서 팔 경우, 소액주주라도 세금을 내야 해. 또한 대주주는 어디에서 팔든 양도세를 내야 하지."

     

     

    나영 : "상장 주식이든 비상장 주식이든, 양도자가 대주주인지 소액주주인지에 따라 세율이 달라져. 예를 들어, 소액주주가 장외에서 대기업 주식을 팔면, 양도 차익의 22%를 세금으로 내야 해."

    지훈 : "그럼 대주주는 더 많은 세금을 내는 거구나. 세율이 더 높게 설정되어 있네?"

    나영: "맞아, 대주주가 1년 이상 보유한 주식을 팔면 양도 차익의 22%를 내고, 1년 미만일 때는 30%야. 중소기업 주식은 보유 기간과 상관없이 고정 세율이 적용돼."

     

    나영 : "세금 징수 방법도 중요해. 장내에서는 증권사가 세금을 먼저 떼고 나머지 돈을 네 계좌로 보내. 하지만 장외시장에서는 직접 세무서에 신고하고 세금을 내야 해."

    지훈 : "세금을 직접 관리하려면 세법도 잘 알아야겠네. 복잡하지만 중요한 부분이야."

    나영 : "맞아, 그래서 주식을 투자하고 판매할 때는 항상 최신 세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 정보가 투자의 안전을 보장하니까."

     

    내레이션: "오늘의 수업을 통해 지훈과 나영은 주식 양도소득세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 지식은 그들이 미래에 현명한 투자 결정을 내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동시호가 매매는 어떻게 하나?

     

    나영 : "우리나라 증시에서는 거래 시간이 정해져 있어. 정규 거래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야."

    지훈 : "그럼 주말에는 주식을 살 수 없는 거야?"

    나영: "맞아, 정규 거래 시간 외에는 일반적으로 거래를 할 수 없지. 하지만 예외도 있어. 예를 들어 동시호가 시간 같은 경우는 조금 다르게 운영돼."

    나영 : "동시호가는 장 시작 직전과 마감 직전에 적용돼. 이때는 주문들이 일시에 처리돼서 가격 우선 원칙과 수량 우선 원칙만 적용되고 시간 우선 원칙은 적용되지 않아."

    지훈: "아, 그래서 장 마감 직전에 주가가 급변동하는 걸 종종 보는 거구나!"

    나영 : "정확해. 동시호가 때는 많은 주문이 한꺼번에 처리되기 때문에 큰 가격 변동이 일어날 수 있어. 특히 주요 뉴스나 이벤트가 시장에 영향을 줄 때 더욱 그래."

    지훈: "그럼 투자자들은 이 시간을 잘 활용해야겠네?"

    나영: "맞아, 특히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면 동시호가 시간의 가격 변동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해."

     

    일반 호가 거래 3원칙 一 가격, 시간, 수량 우선 원칙

    내레이션: "지훈과 나영은 학교의 경제 수업에 참석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증시의 동시호가 거래입니다."

    지훈: "동시호가? 그게 뭔데?"

    나영 : "동시호가는 장 시작 전과 종료 전에 특정 시간에 모인 모든 주문을 한 가격에 처리하는 거래 방식이야. 복잡해 보이지만 하나씩 살펴보자!"

    나영: "정규 거래시간 외에, 특히 장 시작과 종료 전에 주문이 집중되는데, 이때 주문들을 모아서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일괄 체결해."

    지훈: "그럼 어떻게 체결가를 결정해?"

    나영: "컴퓨터 프로그램이 매도가가 가장 낮고 매수가가 가장 높은 호가를 기준으로 거래 가능한 가장 많은 수량을 매매할 수 있는 가격을 찾아내. 이 가격이 단일가, 즉 체결가가 되."

     

     

    나영: "동시호가 거래는 두 번 있어. 하나는 장 시작 전 30분, 다른 하나는 장 마감 10분 전이야. 이 시간 동안 호가는 모이기만 하고, 정해진 시간에 일괄 체결돼."

    지훈: "장 마감 때의 동시호가 거래가 종가를 결정하는 거구나!"

    나영: "맞아, 그래서 많은 투자자들이 이 시간대에 주목하고, 거래 전략을 세우곤 해."

    장면 4: 예시를 들어 동시호가 이해 돕기

     

    나영: "예를 들어, 750원에 600주를 팔겠다는 매도호가와 800원에 400주를 사겠다는 매수호가가 있으면, 시스템은 이 두 호가 사이에서 최적의 가격을 찾아내."

    지훈: "그럼 가격이 맞으면 바로 거래가 성립되는 거야?"

    나영: "네, 장 마감 때 750원으로 모든 거래가 체결되면서, 매수자는 원래보다 싸게 사고, 매도자는 빠르게 주식을 팔 수 있어. 그래서 동시호가는 시장의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해."

     

    나영: "동시호가 거래 예시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게. 예를 들어, 여러 투자자들이 다양한 가격에 주문을 넣었다고 해보자."

    지훈: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체결가를 결정해?"

    나영: "좋은 질문이야. 만약 매도호가가 750원에 600주, 800원에 300주, 850원에 100주가 있다고 가정하자. 매수호가는 800원에 400주, 750원에 200주, 700원에 100주야."

    나영: "이 경우, 체결가는 가장 많은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는 가격으로 결정돼. 매도 가격 중 가장 낮은 750원과 매수 가격 중 가장 높은 800원 사이에서 결정되지."

     

    지훈: "그러면 어떻게 체결가가 정해지지?"

    나영: "시스템은 두 호가 사이에서 거래 가능한 가장 많은 주식 수를 기반으로 체결가를 계산해. 여기서는 750원이 체결가로 선택될 수 있어. 왜냐하면 이 가격에서 매도 물량 600주 전체와 매수 물량 600주 중 400주를 매칭할 수 있기 때문이지."

    지훈: "그럼 800원에 매수하려던 사람들은 어떻게 돼?"

    나영: "800원에 매수 주문을 넣은 투자자는 750원에 거래가 체결되면서, 예상보다 저렴하게 주식을 살 수 있게 돼. 이렇게 매수자는 좋은 가격에 주식을 구입하고, 매도자는 더 많은 주식을 빠르게 판매할 수 있어."

    지훈: "아하, 그러니까 동시호가는 시장에 더 많은 효율성을 부여하게 되는 거네."

    나영: "맞아, 그리고 이 모든 거래가 단일가에서 일괄적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시장의 변동성도 줄이는 효과가 있어. 또한, 이 방식은 주식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모든 투자자에게 공정한 거래 기회를 제공하게 해."

    지훈: "동시호가 거래가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한다니 정말 흥미롭네!"

     

    내레이션: "나영의 설명을 듣고, 지훈은 동시호가 거래의 중요성과 그것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이 지식은 그의 향후 투자 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