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기초

지훈과 나영의 주식 수업 - 16일차, 신용융자거래의 위험성

by 현자의 두루마리 2024. 5. 22.

목차

     

    신용융자거래란 무엇인가?

    지훈: (호기심 가득) 나영아, 요즘 주식 투자에 관심이 많아졌어. '신용융자거래'라는 말을 들었는데 그게 뭐야?

    나영: (미소 지으며) 신용융자거래는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사에서 돈을 빌리는 거래야. 물건을 사고 나중에 돈을 갚는 외상 거래와 비슷하지.

    지훈: (이해한 듯) 아, 그러면 주식을 외상으로 산다는 거네?

    나영: 맞아. 증권사에 보증금을 맡기고, 주식을 매매한 뒤에 빌린 돈을 갚는 방식이야. 하지만 이자도 내야 하고, 손실 위험도 커.

     

    신용융자거래의 기본 원리

    지훈: (메모하며) 신용융자거래는 어떻게 작동하는 거야?

    나영: 우선 증권사에 보증금을 맡기고, 필요한 현금 일부 또는 전부를 빌려 주식을 매매해. 그리고 나중에 빌린 돈을 갚는 거야. 이자도 내야 하고, 기한 내에 원금을 갚아야 해.

     

    신용융자거래의 이자와 기한

     

    지훈: (고개를 끄덕이며) 그럼 이자는 어떻게 되는 거야?

    나영: (설명하며) 이자율은 증권사마다 다르지만 보통 79% 정도야. 기한은 보통 90일이고, 23회 정도 연장이 가능해. 기한이 길어질수록 이자율도 높아져.

    지훈: (놀라며) 와, 이자율이 꽤 높네. 기한 내에 원금을 갚지 못하면 어떻게 돼?

    나영: 만기 다음 날부터는 연체이자를 내야 해. 연체이자율도 6~11%로 꽤 높아. 그래서 신용융자거래는 신중하게 해야 해.

     

    신용융자거래의 위험성

     

    지훈: (고민하며) 신용융자거래는 좋은 기회일 수도 있지만, 위험도 클 것 같아.

    나영: 맞아. 신용융자거래는 리스크가 커. 주가가 하락하면 손실이 크게 늘어나. 특히 반대매매를 당하면 예상치 못한 큰 손실을 볼 수 있어.

    지훈: 반대매매가 뭐야?

     

    반대매매란 무엇인가?

     

    나영: 반대매매는 증권사가 투자자의 의사와 상관없이 계좌에 있는 주식을 처분해서 빌려준 돈을 회수하는 거래야. 주가가 하락해서 증권사가 빌려준 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할 것 같을 때 하는 거지.

    지훈: (놀라며) 그럼 주식을 마음대로 팔아버리는 거네?

    나영: 맞아. 그리고 보통 하한가나 전일 종가보다 20~30% 싼 가격에 매도 주문을 내서 팔아버려. 그럼 투자자는 큰 손실을 입게 되지.

     

    신용융자거래의 장점과 단점

     

    지훈: (호기심 가득) 나영아, 신용융자거래를 하면 어떤 장점이 있어?

    나영: 신용융자거래의 가장 큰 장점은 적은 자본으로도 큰 투자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거야. 단기적인 수익을 노릴 수 있지. 하지만 단점도 많아. 이자 부담이 크고, 주가가 하락하면 큰 손실을 볼 수 있어.

    지훈: (고개를 끄덕이며) 그렇구나. 그러면 신용융자거래를 할 때는 항상 리스크를 잘 관리해야겠네.

     

    신용융자거래의 주의사항

    나영: 신용융자거래를 할 때는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어. 첫째, 거래 기한을 잘 지켜야 해. 둘째, 이자 부담을 항상 염두에 둬야 해. 셋째, 주가 변동성을 잘 파악해야 해. 넷째, 손실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항상 기억해야 해.

    지훈: (주의 깊게 듣고) 알겠어. 그러면 신용융자거래를 할 때는 항상 신중하게 접근해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