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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

토록의 시대 - 1화: 변화의 시작

by 현자의 두루마리 2024. 1. 9.

태고의 숲속, 신비로운 자연이 호흡하는 곳. 이곳에서 우리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1화: 변화의 시작

원시의 숲, 구석기 시대의 끝자락. 인간은 자연과 하나 되어 살아가던 시기였죠.

 

'가온', 우리 이야기의 첫 번째 주인공, 뛰어난 사냥꾼이자, 호기심 많은 탐험가예요. 그는 끊임없이 새로운 곳을 탐험하며, 마을에 이야기와 식량을 가져다 줬어요.

젊은 탐험가 가온

 

가온은 매일 새로운 도전을 꿈꿉니다.

어느 날, 가온은 멀리 떠나 큰 강을 만났어요. 강가에서 그는 다양한 식물과 동물을 발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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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땅

 

 

가온은 강의 풍요로움에 매료되어, 동료들에게 이곳의 소식을 전합니다.

 

가온과 그의 부족은 강가로 이주해, 자연과 더욱 밀접하게 살기 시작했어요. 그들은 자연의 선물을 받아들이며 살았죠. 사냥과 채집은 그들의 생활이었고, 자연은 그들의 집이었습니다.

새로운 터전

 

 

가온의 희망찬 말에, 마을 사람들은 새로운 삶에 대한 기대를 품었습니다.

새로운 희망

 

[사족]

오랜 시간 동안, 우리 조상들은 자연의 일부로서 단순하고 소박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들의 일상은 끝없는 생존 투쟁의 연속이었으니, 매일이 예측 불가능한 모험이었다고 할 수 있겠지요. 이 이야기는 농업이 발전하기 이전, 대략 1만 년 전쯤의 이야기입니다. 사냥과 채집은 그들의 생활 방식의 핵심이었고, 자연은 그들의 유일한 식량 공급원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찬란한 태양 아래, 그들은 불을 피우고, 단순하지만 유용한 도구를 만들며 자연의 선물을 감사히 여겼을 것입니다. 사냥이 성공하면 배가 부를 수 있었지만, 실패하면 배고픔의 밤을 견뎌야 했을 겁니다. 그 시절의 사람들에게 시간이란 개념은 현재와는 다르지 않았을까요?. 그들은 오늘날처럼 시간을 정해놓고 일하지 않았을 겁니다. 그들의 유일한 목표는 생존이었고, 그 외의 것들은 중요하지 않았으니까요.

그들의 삶은 자연과의 끊임없는 싸움이었습니다. 매일 자연 속에서 위험과 마주하며,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만큼만 몸을 움직였습니다. 미래를 계획하거나 복잡한 기술을 배우는 것은 사치였을 겁니다. 그들에게 삶은 단순했고, 간절했으며, 무엇보다도 순수했다고 할 수 있지요. 이렇게, 인간은 자연의 일부로서 단순하고 소박한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들의 삶의 방식에 커다란 변화가 다가오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