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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기초

지훈과 나영의 주식 수업- 6일차, 주식 매매 주문 방법

by 현자의 두루마리 2024. 5. 6.

목차

     

    거래 계좌는 어떻게 만드나?

     

    지훈은 자신의 첫 투자 경험을 나영에게 털어놓았다.

     

    "지금까지 내가 투자를 시작하는 과정이 꽤 어려웠어,"

     

    지훈이 시작했다.

     

    "처음에 증권 계좌를 만들 때부터 많은 것을 배워야 했거든. 어떤 증권사를 선택해야 할지, 수수료는 얼마인지, 온라인으로 할지 오프라인으로 할지 등등 많은 결정을 내려야 했어."

     

    나영은 공감하며 대답했다.

     

    "맞아, 증권거래 계좌를 만드는 것부터가 투자의 첫걸음이지.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게 돼. 특히 어떤 증권사를 선택할지 결정하는 것은 중요해. 각 증권사마다 제공하는 서비스와 수수료 구조가 다르니까 네가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를 선택해야 하니까."

     

    그녀는 계속해서 설명했다.

     

    "주식 투자를 하기 위해선 먼저 증권거래 계좌를 개설해야 해. 이 계좌는 증권사에서 운영하지만, 은행에서도 개설할 수 있어. 오늘날에는 대부분의 거래가 온라인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직접 증권사에 가지 않고도 비대면으로 계좌를 만들 수 있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해 쉽게 할 수 있어."

     

    지훈은 나영의 설명을 듣고 자신이 처음 증권 계좌를 만들 때 겪었던 어려움을 떠올렸다.

     

    "그래,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이제는 훨씬 더 이해가 가고 있어. 실제로 계좌를 개설하고 나서 주식을 매매해 보니까 말이야. 이제는 증권사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내 투자를 관리하고 있어."

     

    나영은 지훈의 성장에 만족하며 미소 지었다.

     

    "잘했어, 지훈아. 이제 너도 주식 시장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을 수 있을 거야. 계속해서 학습하고, 자신의 투자 전략을 개발해 나가면서 말이지."

     

    지훈의 투자 여정은 이러한 배움의 과정을 통해 점차 확장되고 있었다. 그리고 그의 투자 결정은 나영의 도움으로 더욱 신중하고 정보에 기반을 둔 선택이 될 수 있었다. 이러한 기반이 마련된 후, 나영은 지훈에게 국내 증시에서 주식 투자를 시작하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다.

     

    주문은 어떻게 내놓나?

    나영이 지훈에게 증권거래 계좌 개설과 주식 매매 주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었다.

     

    "지훈아, 네가 증권거래 계좌를 열었다면 이제 주식 매매를 시작할 수 있어. 이 계좌를 통해 원하는 주식을 사고 팔 수 있는 매수 주문이나 매도 주문을 할 수 있지. 매수 주문은 주식을 구매할 때, 매도 주문은 주식을 팔고자 할 때 내는 거야."

     

    그녀는 더 자세히 설명을 이어갔다.

     

    "주식을 매수하려면, 계좌에 충분한 현금이 예치되어 있어야 해. 이 금액을 예탁금이라고 하며, 증권사에서는 이를 예수금이라고 부르기도 해. 이 예탁금은 주식 매수에 필요한 금액만큼 너의 거래 계좌에 미리 입금되어야 하지. 그리고 너가 주식 매수를 계획하지 않는다면 굳이 예탁금을 넣어두지 않아도 돼."

     

    나영은 예탁금의 입금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예탁금은 증권사 영업점에서 직접 입금하거나, 네 은행 계좌에서 증권거래 계좌로 송금할 수 있어. 혹은 네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손쉽게 입금할 수 있지. 온라인 트레이딩 시스템인 MTS, HTS, WTS를 활용하면 되고, 이 시스템들은 증권사가 제공해."

     

    그녀는 매매 주문의 실제 예를 들어 설명했다.

     

    "예를 들어 'OO 종목 100주를 주당 1만 원에 매수하겠다' 또는 '주당 1만 원에 매도하겠다'와 같이 주문할 수 있어. 이런 주문은 네가 사용하는 스마트폰 앱이나 증권사의 웹사이트에서 간단히 할 수 있어. 만약 온라인 거래가 어렵다면, 증권사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주문을 요청할 수도 있지. 영업점의 직원이 너의 주문을 시스템에 입력해줄 거야."

     

    나영은 지훈에게 이 정보가 그의 투자 여정에 도움이 될 것임을 확신했다.

     

    "이제 넌 언제 어디서든 주식 매매 주문을 할 수 있게 되었어, 지훈아. 이 모든 과정을 잘 이해하고 활용하면,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을 거야."

     

    주문은 어떻게 체결되나?

    "지훈아, 네가 증권거래 계좌를 개설하고 나면, 주식 매매 주문을 즉시 시작할 수 있어. 주문은 증권사의 전산 통신망을 통해 증시에 전송되는데, 여기서 수많은 매도와 매수 주문이 모여 거래가 이루어져. 하지만, 주식을 매수하거나 매도하려는 너의 주문이 실제로 거래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시장에 너의 주문과 일치하는 가격과 수량의 상대방 주문이 필요해."

     

    그녀는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을 계속했다.

     

    "예를 들어, 네가 ‘OO 종목 100주를 주당 1만 원에 매수하겠다’고 주문을 넣었다고 해 보자. 이 주문이 체결되려면 증시에 ‘100주를 주당 1만 원에 팔겠다’는 매도 주문이 있어야 해. 만약 시장에 100주 대신 50주만 해당 가격에 팔겠다는 주문이 있다면, 너는 원하는 100주 중에서 50주만 매수할 수 있게 되는 거야."

     

    나영은 주식 매매가 실제로 이루어지는 과정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했다.

     

    "증시에서는 매매 주문이 서로 일치할 때 '체결'되었다고 해. 체결이란 매매 양측이 주식과 대금 교환에 동의했다는 뜻이야. 만약 네 매수 주문 중 50주만 체결되고 나머지 50주는 그날 거래가 성사되지 않으면, 장이 끝날 때 자동으로 취소되는 거야."

     

    나영은 거래 결과가 투자자에게 어떻게 전달되는지도 설명했다.

     

    "매매 주문의 결과는 증시에서 증권사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되어. 너가 사용하는 MTS나 HTS 같은 온라인 트레이딩 시스템에서는 주문이 체결되는 즉시 결과를 알려주지. 또한 증권사에서는 ARS나 문자 메시지, 이메일을 통해 거래 체결 내용을 알려줘. 네가 특별히 요청하면, 거래가 체결될 때마다 증권사 직원이 전화로도 연락을 줄 수 있어."

     

     

    나영은 지훈에게 주식 매매의 기본적인 프로세스와 주문 체결 과정을 마무리하며 추가로 조언을 더했다.

     

    "지훈아, 오늘 배운 내용들이 앞으로 주식을 거래할 때 기본적인 지침이 될 거야. 주식 매매는 단순히 매수와 매도 주문을 넣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어. 매매 주문이 체결되는 과정을 이해하는 것은 시장의 동작 원리를 파악하고, 너의 투자 전략을 세울 때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어."

     

    그녀는 이어서 주식 시장의 실시간 동향을 파악하며 주문을 관리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실시간으로 주식 시장을 모니터링하면서 주문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해. 시장의 변동성에 따라 네가 내놓은 주문이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조정하는 유연성을 가져야 해. 이것이 효과적인 자산 관리의 일부란다."

     

    나영은 마지막으로 지훈에게 앞으로의 수업에 대한 기대를 표현하며 그날의 수업을 마무리했다.

     

    "앞으로 우리는 좀 더 복잡한 투자 전략과 분석 기법에 대해서도 배울 거야. 오늘 배운 기본적인 내용들이 그 기반을 마련해 줄 테니, 다음 수업도 기대해도 좋아. 투자는 계속 배우고 경험을 쌓아가는 과정이니까 매 순간을 소중히 해."

     

    지훈은 나영의 설명 덕분에 주식 시장의 기본 원리를 보다 깊이 이해하게 되었으며, 이 지식이 자신의 투자 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집으로 돌아갔다. 그는 앞으로도 나영의 지도 아래 주식 투자의 세계에서 더 많은 지식과 경험을 쌓아가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