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252

지훈과 나영의 주식 수업 - 104일차, 증자 신주는 어떻게 받지? 목차 증자 신주 발행의 이해 나영: 지훈아, 내가 최근에 증자에 대해 좀 더 공부했는데, 너도 궁금해할 것 같아서 이야기해줄게. 기업이 증자를 할 때, 주주들에게 신주를 배정하는 방식을 사용한다는 건 알고 있지?지훈: 응, 대충은 알아. 주주들에게 새로 발행된 주식을 주는 거잖아?나영: 맞아! 그런데 그때 중요한 개념 중 하나가 ‘신주 배정 기준일’이야. 이 날을 기준으로 해서, 누가 신주를 받을 자격이 있는지 결정하는 거야. 쉽게 말해, 기준일까지 주식을 보유한 사람만 신주를 받을 수 있는 거지.지훈: 그러면 그 기준일 전에 주식을 사면 신주를 받을 수 있는 건가?나영: 그렇지! 하지만 신주 배정 기준일 전에 주식을 사는 게 중요해. 왜냐면, 주식 거래가 바로 결제되는 게 아니라, 결제일을 포함해 3일.. 2024. 9. 27.
지훈과 나영의 주식 수업 - 103일차, 증자 신주 발행가는 어떻게 정하지? 목차 유상증자란 무엇인가? 나영: 지훈아, 유상증자에 대해 들어본 적 있지? 오늘 이걸 쉽게 설명해줄게. 유상증자는 회사가 새로운 주식을 발행해서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 중 하나야. 보통은 회사를 운영하거나 확장할 자금이 필요할 때 이루어지지. 새로 발행되는 주식을 기존 주주나 새로운 투자자에게 팔아서 돈을 받는 방식이야.” 지훈: “그럼 유상증자를 하면 기존 주식 가격이 어떻게 되는데?나영: 좋은 질문이야. 유상증자를 하면 일반적으로 주식 가격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왜냐하면 새로운 주식이 추가로 발행되면 기존 주식이 희석되기 때문이야. 특히, 신주가 기존 주식보다 더 낮은 가격에 발행되면 주식 가격이 더 크게 하락할 가능성이 커지지. 유상증자 사례: 파인텍 이야기나영: 예를 들어, 파인텍이라는 회사가.. 2024. 9. 26.
엘스버그 문제와 모호성 회피: 불확실성에 대한 인간의 심리 목차 경제학과 행동경제학에서 사람들은 종종 불확실한 상황에서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사람들은 불확실한 선택을 피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엘스버그 문제는 이러한 불확실성에 대한 사람들의 모호성 회피(Ambiguity Aversion)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입니다. 이 글에서는 엘스버그 문제와 모호성 회피 현상에 대해 설명하고, 그 이론적 배경과 실제 행동의 차이를 살펴보겠습니다. 엘스버그 문제란?엘스버그 문제는 1961년 미국 경제학자이자 군사 분석가인 대니얼 엘스버그(Daniel Ellsberg)가 제시한 사고 실험입니다. 그는 펜타곤 페이퍼스를 폭로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경제학 분야에서는 이 엘스버그 문제로 유명합니다. 이 문제는 사람들이 명확한 확률과 모호한 확률 사이에서 선.. 2024. 9. 25.
지훈과 나영의 주식 수업 - 102일차, 3자 배정 유상증자란? 목차 유상증자란? 나영: 지훈, 너 혹시 ‘유상증자’가 뭔지 들어봤어? 교보증권이 최근에 2천억 원 규모의 3자 배정 유상증자를 했다는 기사를 봤거든.지훈: 음... 대충 들어봤는데, 사실 잘 모르겠어. 유상증자가 뭐야?나영: 유상증자는 기업이 자금을 모으기 위해 새로 주식을 발행하고, 그 주식을 돈을 받고 파는 거야. 쉽게 말하면 회사가 '주식 판매'를 통해 돈을 모으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지. 주주총회와 이사회의 결정나영: 기업이 유상증자를 하려면 주주총회나 이사회의 결의를 거쳐야 해. 주주총회는 모든 주주가 모여서 의결하는 기구이고, 이사회는 주주총회에서 뽑힌 대표들이 회사 경영을 결정하는 곳이지.지훈: 아, 그러니까 중요한 사항은 주주총회에서 결정하고, 덜 중요한 건 이사회에서 정한다는 거네?나영.. 2024. 9. 25.